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손준성, 측근이라면 측근…평생 이해관계 사이는 아냐”

등록 2021-12-14 11:27수정 2021-12-14 12:40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고발 사주’ 부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평생의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고발 사주 의혹에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난해 4월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범여권 인사 고발장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관계에 대해 “측근이라면 측근”이라고 했다. 그러나 “공무원은 인사이동에 따라 이동하고, 손준성 검사도 제가 유임 요청했던 사람을 갈고 추미애 장관이 알아서 보낸 사람이다. 그 위치에 있는 사람하고 (이런 문제를)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핵심보직이므로 ‘자신의 측근’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중차대한 일을 모의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윤 후보는 “만약에 이게 고발을 야당에 사주하라고 했다면, 그야말로 평생의 이해관계가 가야 하는 그런 관계 아니면 어렵다”며 “(손 검사) 본인이 일탈했는지 알 수 없고, 지시할 이유도,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버티던 한동훈, 내일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한다 1.

버티던 한동훈, 내일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한다

[단독 인터뷰] 조국 “명태균 보고 윤 탄핵 확신…민주당과 합당 없다” 2.

[단독 인터뷰] 조국 “명태균 보고 윤 탄핵 확신…민주당과 합당 없다”

한동훈 내일 사퇴…국힘 다섯달 만에 또 비대위로 3.

한동훈 내일 사퇴…국힘 다섯달 만에 또 비대위로

이재명 “국정 협의체 제안” 한덕수 화답했지만…권성동 거부 4.

이재명 “국정 협의체 제안” 한덕수 화답했지만…권성동 거부

‘직무정지’ 윤석열 월급 2124만원…못 받게 하려면 어떻게? 5.

‘직무정지’ 윤석열 월급 2124만원…못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