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 대선 후보들 조문 방식에도 관심
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지지율 정체 속에 선대위 쇄신 전권을 위임받아 ‘새로운 민주당’ 이틀째를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반성하는 민주당, 시대정신을 읽는 민주당’으로 거듭나 정권교체 프레임을 깰 수 있을지 예언해봅니다. 이 후보는 최근 공개된 자리에서 사흘간 네 차례나 눈물을 보이며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청년 이슈부터 대장동 의혹까지 전방위 사과 세리머니를 하며 한껏 몸을 낮췄는데요, 이 후보 원톱 체제로의 변화는 민주당에 독이 될까요, 약이 될까요?
선대위 인선 막판 작업이 삐거덕거리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이 신경전의 결말도 예측해드립니다.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를 두고 윤 후보와 마찰을 빚고 있는 김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오전 “더는 정치 문제를 얘기하고 싶지 않다. 내 일상으로 회귀하고 있다”며 대화창을 내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윤 후보도 이날 오전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마세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정권교체를 목표로 한울타리에서 공존하게 될까요, 각자의 길을 가게 될까요?
12·12 군사쿠데타를 주도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한 전두환씨가 이날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향년 90살로 숨졌습니다. 전씨 사망으로 각 대선 후보의 조문 방식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이들은 어떤 메시지를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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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강희철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사공난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ch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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