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30% 안팎의 지지율 장벽에 막혀 ‘검찰 탓, 언론 탓’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연 어디서부터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지 진단해봅니다. 또 최근 지지율 상승에 취한 듯 ‘파리떼, 하이에나’의 물밑 자리다툼이 점입가경이라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쪽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전망을 예측해봅니다.
대선을 향한 각 주자의 본격 레이스를 앞두고 검찰과 공수처가 진행 중인 수사도 최대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사건 특검론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기다려보되 제대로 안 하면 예외없는 특검”이란 태도입니다. 이 후보는 속이 타는데, 정작 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휴가를 가는 등 검찰은 수사 의지에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로서는 ‘대장동 늪’에 깊숙이 빠진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범으로 지목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구속 여부가 16일 결정되면 김씨도 어떤 방식으로든 조사를 받은 뒤 검찰 처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윤 후보를 피의자로 4건이나 입건한 공수처는 최근 ‘한명숙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16일로 개업 300일을 맞은 공수처는 ‘윤수처’(현재 수사 중인 사건 11건 중 4건이 윤 후보 관련)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듣고 있는데요, 공수처가 대선 국면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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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강희철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사공난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ch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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