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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it슈 예언해줌] “네거티브 중단” 이재명의 속뜻은? 심상치 않은 ‘윤석열vs이준석’

등록 2021-08-10 11:29수정 2021-08-10 12:47

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 뒤 오히려 끝장 네거티브로 이슈 고지전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미래, 그리고 잇따른 말실수로 지지율 하락을 자초하는 국민의힘 유력 주자들의 컨디션 난조 속에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물밑 신경전을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거래를 비판하며 촛불을 들고 집권한 문재인 정부에서 가석방을 받은 이 부회장의 운명도 예언해봅니다.

이재명 후보가 뜬금없이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명낙대전’은 막을 내리는 걸까요. 글쎄요. 당장 ‘지사직 사퇴’를 언급한 민주당 이상민 선관위원장에게 ‘휠체어 타고 지옥길’ 등의 문자 폭탄과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타는 이 위원장을 비하한 겁니다. 또 이재명, 이낙연 캠프에는 매일 이슈 고지전을 치르는 십수 명의 대변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네거티브 없이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지사직 유지를 둘러싼 전선은 벌써 확대되고 있고,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동상이몽도 계속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1일 1구설수.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최재형 후보는 연일 시끄럽습니다. 정책과 비전으로 왁자지껄하면 좋은데 현실은 다릅니다. 상식과 공정을 내건 윤 후보는 이에 부합하는 공약은 제시하지 못하고 ‘노동시간 120시간’ ‘부정식품 선택의 자유’ ‘건전한 페미니즘’ ‘방사능 유출 없었다’ 발언으로 자질 시비에 올랐습니다. 말실수가 나올 때마다 지지율이 딱 그만큼씩 뚝뚝 떨어지는데요. 판사 출신 감사원장 최 후보는 공직선거법은 몰랐는지 마이크를 잘못 잡았다가 사전선거 운동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겨레TV> it슈 예언해줌
<한겨레TV> it슈 예언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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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강희철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사공난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배수연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김현정 조윤상 (hope0219@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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