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정치사전 : 상임위원회

등록 2016-05-09 14:26수정 2016-05-09 14:38

정치BAR_정치사전 ㅅ편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016년 2월1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016년 2월1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용례
우상호 원내대표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분할 문제를 먼저 꺼냈고,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국회 상임위 조정을 자리 나눠 먹기로 비판만 할 사항은 아니다”며 환경노동위까지 분할 조정하는 안을 주장했다.

해설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법안을 발의하면 통과시키기 전에 이를 정밀하게 심사해야 하는 단위가 필요하다. 이 역할을 하는 곳이 국회 상임위원회다. 국회의장은 법안이 들어오면 관련 상임위에 법안을 보내 심사를 하게 한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관련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 국방부 관련 법안은 국방위원회, 국토교통부 관련 법안은 국토교통위원회 등 대부분 정부 부처에 대응해 상임위가 설치돼있다. 단, 법제사법위원회는 검찰이나 법원 등의 사법기관 관련 법안도 심사하지만, 다른 상임위에서 통과된 법률안이 기존의 다른 법률과 충돌하는 건 없는지 자구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따지는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원 상임위’로도 불린다. 발의된 법률안은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해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의원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상임위에서 각각 2년씩 활동한다. 각 의원의 상임위 배정 권한은 정당의 원내대표들이 쥐고 있다.

19대 국회에서는 모두 16개의 상임위가 있었으나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업무 범위가 너무 넓은 상임위 몇 곳을 쪼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관련기사
국회의장·법사위원장 놓고 ‘삼각 줄다리기’ http://me2.do/xYlJL0kZ
“의원은 감시 대상, 항상 통장 조심하라” http://me2.do/xZuTgp50
새누리 지도부 국회출석률 ‘바닥’ http://me2.do/GlPU3rXz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 정치BAR 페이스북 바로가기
◎ 정치BAR 텔레그램 바로가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