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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위안부 협상, 새누리당은 “아쉽지만 환영”

등록 2015-12-29 14:14수정 2015-12-29 18:28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타결된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야당은 박근혜 정부의 사과와 외교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성토하는 반면, 여당은 환영의 뜻을 밝혀 대조를 보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처음으로 일본 정부 차원에서 책임을 인정했고, 아베 신조 총리가 개인이 아닌 총리로서 사죄와 반성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탁 막혔던 한일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로 양국이 발전적 미래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사무총장은 “어떤 합의와 사과의 말로도 할머니들의 한 맺힌 심정과 지나간 시간을 보상할 수 없어서 마음 한편으로 무겁다”고 덧붙였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일본) 군의 관여 그리고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시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얻고자 했던 것들 대부분을 얻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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