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북한 “위안부 합의, 일본 전쟁범죄 덮는 정치 흥정”

등록 2016-01-03 19:35

“일본, 철저한 사죄와 배상해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정부의 12·28 합의가 “빈껍데기뿐인 ‘사죄’와 눅거리(헐값) 자금 지출로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 범죄 행위를 덮어버리기로 한…정치적 흥정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 범죄를 포함하여 전쟁범죄와 특대형 반인륜 범죄에 대한 국가적,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모든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 피해자들은 조선반도의 남쪽에만 아니라 북에도 있고 다른 아시아 나라들과 유럽에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을 저들이 추진하는 침략적인 3각 군사동맹에 묶어놓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타결’을 부추겨 왔다”고 주장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