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김기춘, ‘교체설 조사 직접 지시’ 보도 일간지 기자 고소

등록 2014-12-08 17:09수정 2014-12-11 23:24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정윤회씨 동향 문건이 김 실장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동아일보>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실장은 ‘자신의 교체설의 배후를 조사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그 누구에게도 지시한 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대리인이 오늘 오후 3시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김기춘, 교체설 조사 직접 지시했다’는 이날짜 1면 머리기사를 통해 ‘비선실세’ 의혹을 일으킨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 “문건은 비서실장 교체설의 진원지를 파악하라는 김 실장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지만 김 실장은 이 보고를 받고도 아무런 후속조치를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정부,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31일은? 1.

정부,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31일은?

‘윤석열 관저에 있나?’…공수처장 “여러 가능성 생각 중” 2.

‘윤석열 관저에 있나?’…공수처장 “여러 가능성 생각 중”

친윤 이철규, 국수본부장에 “윤석열 체포 지원 땐 책임질 수 있어” 3.

친윤 이철규, 국수본부장에 “윤석열 체포 지원 땐 책임질 수 있어”

[영상] 뭇매 맞은 오동운 “윤석열 2차 영장, 마지막이란 각오로 집행” 4.

[영상] 뭇매 맞은 오동운 “윤석열 2차 영장, 마지막이란 각오로 집행”

민주당, 최상목 권한대행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5.

민주당, 최상목 권한대행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