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처구니없는 일이 너무 많죠! 햇빛에 비친 창덕궁의 어처구니입니다. 전재운/일본 오사카 <한겨레 인기기사... 2018-08-23 18:12
절에서 부처님에게든 교회에서 예수님에게든 장독대 위에 정화수 한그릇 떠놓고든 비는 마음은 동일하리라. 장대한 소나무 ... 2018-08-20 18:15
지난 16일과 17일은 말복과 칠석이었습니다. ‘말복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도 옛말이 돼버린 폭염의 나날이었습... 2018-08-17 20:04
5·18 민주화운동이 벌어진 바로 다음해 5월에 홀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대학 2학년 때였죠. 지난달, 37년 만에 광주를 다시... 2018-08-16 17:55
길을 건너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레미콘에 반영된 것을 보는 순간, 영화 <귀를 기울이면>(1995)에 나오는 노래 한 소... 2018-08-13 17:52
수족관 나들이를 나선 노인이 어린 증손자와 함께 물개의 유영을 바라보고 있다. 입추가 지나도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는... 2018-08-10 19:22
비행기 창밖을 통해 본 신비로운 북극해의 모습입니다. 폭염에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시원한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그러나 ... 2018-08-09 17:57
날씨가 너무 더워 힘이 쭉쭉 빠집니다. 그래도 카메라를 어깨에 메면 없던 힘도 솟아나지요. 여름철 보양식보다 옆에 끼고 ... 2018-08-06 18:12
아래서 만나러 온 그대는/ 내가 떠난 것을 알게 되겠죠/ 그댄 볼 수 있어요 75미터 위/ 작은 점을 희미한 불빛을/ 그댄 ... 2018-08-03 19:53
물이 들면 떠날 것이다. 저기 빛이 모이는 곳, 이젠 떠날 것이다. 깊은 곳에서 참 많이도 흔들렸다. 피성진/남양주시 ... 2018-08-02 18:38
주말 관광지의 조카들입니다. 지쳐가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급하게 마법을 부립니다. 저 개구쟁이들이 휴대폰 속 만화에 ... 2018-07-30 18:31
바보, 바보 노회찬..... 노회찬 의원님, 바보는 노무현 대통령 하나로 충분하지 않았던가요? 당신께서 꿈꾸던 나라, 짓고 ... 2018-07-27 19:33
더위를 핑계 삼아 가출을 감행했다. 기껏 뛴 곳이 고교 친구네. 늙어가는 아줌마 둘이서 수다로 밤을 새우다가 잠깐 눈을 ... 2018-07-26 17:48
중국 어느 공원에서 만난 관상 보는 할아버지.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걸까. 이른 저녁 퇴근을 준비하는 걸까. 몇마디 ... 2018-07-23 18:06
그들의 월드컵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개막해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 2018-07-2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