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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큐라] 투명 가림막 / 박종식

등록 2020-04-29 17:15수정 2020-04-30 02:07

“어르신 잘 지내셨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직원이 노인을 식당으로 이끌었다. 집으로 배달된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노인들은 오랜만에 집을 나서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이 다시 문을 연 날, 직원도 어르신도 조심스럽지만 반가움의 눈인사를 건넨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가림막이 마음마저 막지는 못하는 법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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