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일의 풍경내비] 신오쿠보역 앞의 불협화음
도쿄 신주쿠 햐쿠닌초 1초메. 하루 4만명이 오가는 코리아타운의 관문이었던 이 역은 이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집합처가 되고 말았다. 계속되는 일본 정치가들의 망언과 행동이 괘씸하지만 우리들이라도 닫혀 있는 문을 빨리 열어야 한다. 아직 시민들 간의 교류와 우호는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