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에서 태종대로 가는 66번, 88A번, 88-1A번, 30번 등 버스는 거의 다 한진중공업 앞에 선다. 내려서 약 60m 정도 가면 길 건너편 담장 위로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희망의 꽃만이 희망의 씨앗을 품기 마련이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듯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과 연대하고 고통을 나눌수록 내 어깨의 짐도 가벼워진다. 힘들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정상이 다가올수록 힘들고 괴로운 법이니까.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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