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터미널에서 성산항까지 이동! 연락선을 타면 소요시간이 15분이며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에 한 편씩 도항. 추억의 장소에는 잊지 말아야 할,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쏟아지는 노란 태양 조각, 허리까지 자란 풀밭의 살랑거림,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감흥 담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올여름 가족들과 꼭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시길…. 그리고 그런 아름다운 곳, 사랑하는 것들을 잃게 되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더 늦기 전에…. 만화가·상명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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