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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우람한 날개 / 백소아

등록 2019-10-16 17:56수정 2019-10-16 19:40

‘첫번째로 들어가 마지막에 나온다’는 멋진 문구가 적힌 옷을 입은 이들은 누구일까.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2020년도 몸짱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 출시 행사에서 소방관들이 한껏 자세를 취한다. 힘주어 올린 팔이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인다. 이 멋진 나눔 천사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시라. 몸짱소방관 달력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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