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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의 풍경내비] 꿈에서만 어머니를 만나는 응우옌끼뚜언

등록 2017-10-23 17:51수정 2017-10-23 18:59

1966년 1월2일(양력), 베트남 푸옌성 동호아현 호아히엡남사 붕따우 학살 피해자. 한국군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뿐인 마을 주민들에게 총탄을 퍼붓고 수류탄을 던졌다. 당시 6살의 그를 꼭 끌어안은 어머니는 수류탄에 온몸이 찢어졌다. 아들은 어머니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어머니가 그립다.

출처: 한베평화재단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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