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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아직도 붕따우 학살 현장에 서 있는, 응우옌흐우찐

등록 2017-09-18 17:55수정 2017-09-18 19:04

1966년 1월2일(양력), 베트남 푸옌성 동호아현 호아히엡남사 다응우촌 붕따우 학살 당시, 아내는 한국군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죽임을 당했다.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외쳐도 아내는 돌아올 수 없다. 아무리 노트에 빼곡하게 그날의 기억을 기록해 보아도 아내는 돌아올 수 없다. 출처: 한베평화재단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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