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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꽝남성 하미학살(1968.1.24(음력))의 생존자 쯔엉티투

등록 2017-08-07 18:33수정 2017-08-07 19:02

오른쪽 발은 날아가버렸고 할머니는 그 아픔을 온몸에 맡겨, 잘린 발의 슬픔을 억누르고 있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눈앞에서 한국군의 총에 맞아 죽은 당신의 7살 딸과 4살 아들을 잃은 슬픔을 억누르고 있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할머니의 몸은 취재를 나온 우리의 눈앞에 있었지만 마음은 아직도 학살 현장에서 아이들을 부르고 있었다.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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