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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미타인 학살의 시계는

등록 2017-04-03 18:18수정 2017-04-03 18:54

고경일의 풍경내비
고경일의 풍경내비

1966년 1월22일 한국군은 호아퐁사 서미타인촌에서 62명, 그 이튿날엔 중미타인촌에서 42명을 학살했다. 학살의 기억은 몇몇 활자로만 남아 있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살아남은 가족들을 배회한다. 슬픔의 무게까지 활자로 담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출처: 푸옌성기자협회 자료.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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