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청와대에 들어간 허현준(1969~ )

등록 2016-06-25 10:55수정 2016-06-25 10:56

허현준.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허현준.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토요판] 김태권의 인간극장
좌에서 우로, 극단적으로 돌아서는 이들의 내면이 나는 궁금했다. 그러다가 허현준 행정관의 과거 일화를 접했다.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사주했다는 청와대 사람 말이다. 젊어서 ‘민족해방’을 꿈꾸던 허씨는, 미 제국주의의 산물이라며 커피와 콜라도 마시지 않았단다. 1980년대에 간혹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나도 들었다. 그런데 이분은 90년대 중반까지 그랬다나.

뉴라이트로 돌아선 운동권 가운데 이렇게 유난을 떨던 분들이 많다. 글쎄, 내가 보기에는 운동이 아니라 종교 같다. 그때도 그리고 정치적으로 돌아선 지금도 “나만이 정의”라는 믿음으로 무장한 듯 보인다. 나는 두렵다, 이들이 자기네 ‘신앙’을 우리한테 강제로 전도할까봐. 김태권 만화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군·경호처도 검사처럼 무한 복종할 줄 알았나 1.

윤석열, 군·경호처도 검사처럼 무한 복종할 줄 알았나

내란 수괴의 “자유주의자” 고백 [1월22일 뉴스뷰리핑] 2.

내란 수괴의 “자유주의자” 고백 [1월22일 뉴스뷰리핑]

문제는 윤석열이 아니다 [김누리 칼럼] 3.

문제는 윤석열이 아니다 [김누리 칼럼]

법집행 전면 부정한 ‘폭동’ 배후도 철저히 수사해야 [왜냐면] 4.

법집행 전면 부정한 ‘폭동’ 배후도 철저히 수사해야 [왜냐면]

대추리의 싸움…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에 맞서다 5.

대추리의 싸움…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에 맞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