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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달마와 육조 혜능 (638~713)

등록 2016-05-13 21:25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달마의 원래 이름은 보리달마. 선종 불교의 첫 번째 큰스님이다. 서역 사람의 부리부리한 눈이 낯설어 보였는지 옛날부터 험상궂은 얼굴로 묘사되곤 했다. 제자에서 제자로 가르침이 이어지다가 여섯 번째 큰스님 혜능에 이르러 선종은 크게 발전하였다고 한다.

절을 많이 짓고 불교를 후원했다며 자기 공덕을 자랑하던 황제를 달마가 가볍게 무시한 일화는 유명하다. 혜능에 관한 설화는 그가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변방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잘나가는 권력자랄지 배운 사람이랄지 세속의 잣대가 진리 앞에 중요하지 않다는 가르침일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두 큰스님의 모습을 빚어 보았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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