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미륵의 화신, 포대 스님

등록 2016-05-06 19:16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재산도 없이 포대 자루 하나만 들고 다녀 포대화상이라 불리면서도, 언제나 만족한 얼굴이었단다. 중국에서는 미륵의 화신이라 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칠복신의 하나로 되어 있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스님을 풍요의 신으로 섬기다니 흥미롭다.

실존 인물이다. 당나라 말기부터 후량 때까지 중국에서 활동했다. 언제나 행복한 얼굴이라 ‘웃는 부처'로 불렸으며 자루 안의 물건을 남들에게 선뜻 나누어 주었단다. 산타클로스와 비슷하지 않은가? 아이들을 좋아했다는 점도 꼭 닮았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몸집만큼이나 마음도 넉넉하던 포대 스님을 빚어보았다.

김태권 만화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