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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논쟁을 부르는 리처드 도킨스 (1941~ )

등록 2016-03-25 19:16수정 2016-03-25 20:26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3월26일은 <이기적 유전자>를 써 현대 과학의 스타가 된 도킨스의 생일이다. 요즘은 창조론과 지적설계론 같은 사이비 과학을 ‘전도‘하는 양반들과 글로 싸우느라 바쁘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교란 잘못된 것이라고까지 주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간단치 않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두고 잘못되었다느니 버려야 한다느니 강하게 주장하는 일도, 나 같은 제3자의 눈에는 종교인의 전도 행위와 닮은꼴처럼 보인다. 도킨스도 이런 비판을 알고, 자신은 과학자로서 하는 일이니 다르다며 반박하는데, 쉽게 결론 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적어도 ‘관용’의 전통과는 멀어 보여서 나는 그 점이 아쉽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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