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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폐암 원인을 밝힌 리처드 돌 (1912~2005)

등록 2015-06-26 18:38수정 2015-06-26 18:38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1940년대 후반의 영국. 폐암 사망률은 20년 사이 거의 15배나 늘어났다. 폐암이 전염병처럼 퍼진 셈이다. 젊은 의사 리처드 돌은 조사 끝에 놀라운 사실을 알아낸다. 폐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담배를 피우더라나. 2차대전 때 병영생활과 전후 담배회사의 마케팅 때문에 영국 사회의 흡연자가 늘자 폐암환자도 는 것이다. (돌 자신도 흡연자였는데, 연구 결과에 놀라 담배를 끊었다.)

현대 국가에서는 개인이 질병에 시달릴 때 개인 탓만 하지 않고 사회도 함께 책임을 진다. 한국은 이제 메르스도 메르스지만 담배 소송도 진행중이다. 이쪽도 지켜보자.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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