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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낯선 길을 안내해주는 고쿠라 교회

등록 2015-02-09 18:30

[고경일의 풍경내비] 낯선 길을 안내해주는 고쿠라 교회
[고경일의 풍경내비] 낯선 길을 안내해주는 고쿠라 교회
제이아르(JR) 가고시마·닛포 본선, 산요신칸센 ‘고쿠라’역에서 니시테쓰 버스 이용, 가타노신마치 1초메역 하차, 도보 5분. 교회를 설립한 목사는 재일 인권운동가인 동포였다. 조선인을 죄인 취급하는 지문날인을 거부하는 운동을 이끌었다. 재일동포들을 위해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을 늘 같이 걸어준 교회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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