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프리다 칼로의 매력 (1907~1954)

등록 2014-09-26 18:40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나는 잘 모른다, 프리다 칼로의 매력을. 프리다의 삶이 기구했다는 사실은 안다. 잘나가는 화가였던 남편 디에고 리베라 때문에 더욱 불행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프리다의 작품을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모른다.

주위 여성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림 보고도 몰라? 남편을 증오하면서도 사랑하고, 그런 자기를 싫어하면서도 연민하고. 이런 강렬한 정념을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연속극을 꼬박꼬박 챙겨 보는 이유가 뭐겠어.” 글쎄, 일일극도 드문드문 보는 나로서는 역시 무리다. 그런데 “나는 남성이지만 프리다를 완벽히 이해한다”고 말하면 그게 더 거짓말 같지 않나?

김태권 만화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