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일의 풍경내비] 사케의 신을 모신 마쓰오대사
일본 교토 니시쿄(서경)구 아라시야마미야초 3. 5세기께 한반도에서 건너간 백제인들이 이 신사를 세우고 한반도의 주조기술을 널리 알렸다고 한다. 술은 ‘좋은 나무통’에 담고 발효를 시켜야 향기롭고 맛이 좋아진다. 백날 ‘수구꼴통(?)’에 담아 봐야 부패만 하기 때문이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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