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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일본의 정객 기시 노부스케 (1896~1987)

등록 2014-06-27 18:25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기시 노부스케의 경력은 특이하다. 2차 대전 당시 미국과 맞서 싸우던 도조 내각의 각료였다. 전쟁이 끝나고 총리가 된 기시는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과 안보조약 체결을 강행한다. 미국에 대한 입장 변화를 보면 모순된 것도 같고, 힘 있는 쪽에 서는 태도는 한결같기도 하다.

우리 입길에 오르내리는 까닭은 역사인식 문제 때문. 야스쿠니신사 참배로 물의를 빚는 아베 신조 총리가 그의 외손자다. 기시 역시 총리 시절에 야스쿠니를 참배했고, 처형된 A급 전범들의 유골을 이른바 ‘순국칠사묘’에 안치하는 일에도 관여했다. 본인 스스로 A급 전범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던 기시. 야스쿠니에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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