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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야만의 시작과 끝, 황거

등록 2014-01-06 18:42

[고경일의 풍경내비] 야만의 시작과 끝, 황거
[고경일의 풍경내비] 야만의 시작과 끝, 황거
일본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 도보 10분. 히로히토 일왕은 전쟁 책임을 A급 전범들에게 넘기고 천수를 누리다 황거에서 죽음을 맞았다. 매년 새해 아침 그곳에서 일왕은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도한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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