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일의 풍경내비] 진실의 매장지 ‘이코마 터널’
일본 오사카시 긴테쓰 나라선 이시키리역. 80년이 지나서야 많은 조선인들이 구타와 강제노동 속에 학살당했다는 것이 한 작가의 취재로 밝혀졌다. 운이 좋았다. 이제 ‘특정비밀보호법’이 만들어진 일본에선 ‘진실’을 취재할 수도 접근할 수도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경일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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