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남아프리카의 간디 (1893~1914)

등록 2013-06-21 19:01수정 2013-06-30 15:03

‘위대한 영혼’ 간디(1869~1948)가 인도에서 비폭력 저항운동을 펼친 일은 유명하지만, 그 운동이 아프리카 대륙 남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소심한 성격 탓에 사건 수임이 힘들던 24살의 변호사 간디. 훗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가 되는 프리토리아 지역으로 직업 이민을 왔는데, 백인들이 저지르는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강단 있는 운동가로 거듭난다.

간디가 남아프리카에서 활동한 기간은 21년.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들이 운동단체를 꾸려 행동에 나선다면 핵심 활동가는 추방당하지 않고 몇 년이나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 혹시 우리는 인종차별로 악명 높던 옛날의 남아프리카 사회보다 관용과 공존의 정신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김태권 만화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