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곡동 하오쇠교 아래를 흐르는 오쇠천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약 10분쯤 들어간다. 습지를 개발해서 거대한 골프장을 만든다고 난리지만 한발 늦었다. 소금쟁이와 개구리, 왜가리, 산비둘기, 황조롱이와 쇠찌르레기 등 수많은 동물들이 자신들의 보금자리 공사(?)를 마무리한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30만평에 이르는 자연습지의 위대함은 미약한 인간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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