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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동국사의 ‘참회비’

등록 2012-09-17 19:22수정 2012-09-17 20:51

전북 군산시 금광동 135-1. 군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일본 승려들이 일제강점기의 만행을 사죄하는 내용의 비를 세웠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희생자들과 그 후손들에게는 ‘위안’을, 아시아인들에게는 연대의 ‘꽃’이 될 것이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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