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엄정한 법 집행’

등록 2023-09-06 19:16수정 2023-09-07 02:37

지난달 30일 환경단체 활동가 3명이 서울 광화문광장 돌 화분에 ‘923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려고 하자 예닐곱 명의 경찰이 달려와 이들을 제지했습니다. ‘불법’이라는 이유였습니다. 다행히 잠시 붙였다가 떼기로 공원 관리자와 합의한 뒤 별다른 물리적 충돌 없이 경찰은 물러났습니다. ‘경찰이 나서서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도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경찰은 ‘불법집회이니 해산하라’는 경고 방송을 연이어 했습니다.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는 ‘검사 대통령’때문일까요? 경찰도 덩달아 바빠진 것 같습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풀보다 먼저 눕던 한덕수 ‘미스터리’ [박찬수 칼럼] 1.

풀보다 먼저 눕던 한덕수 ‘미스터리’ [박찬수 칼럼]

[사설] 윤석열 구속기소, 신속한 재판으로 준엄히 단죄해야 2.

[사설] 윤석열 구속기소, 신속한 재판으로 준엄히 단죄해야

도사·목사와 내란 [한승훈 칼럼] 3.

도사·목사와 내란 [한승훈 칼럼]

차기 정부 성공의 조건 [세상읽기] 4.

차기 정부 성공의 조건 [세상읽기]

가스 말고, ‘공공풍력’ 하자 [한겨레 프리즘] 5.

가스 말고, ‘공공풍력’ 하자 [한겨레 프리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