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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포토] ‘공급’ 식료품 꾸러미엔 무엇이?…중국 상하이 봉쇄 연장

등록 2022-04-06 10:04수정 2022-04-06 10:21

코로나19 봉쇄 기간이 연장된 중국 상하이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격리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거주 인구가 약 2천600만 명인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폭증해 애초 해제일로 잡았던 이날 이후로도 도시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차이나토픽 AP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 기간이 연장된 중국 상하이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격리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거주 인구가 약 2천600만 명인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폭증해 애초 해제일로 잡았던 이날 이후로도 도시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차이나토픽 AP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세가 줄지 않으며 중국이 상하이 도시 봉쇄를 연장한 가운데, 도시 안 박람회장을 코로나19 관련 임시병원시설로 바뀌고 당국이 각 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봉쇄에 대처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상하이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3000명을 돌파하자 전면봉쇄 조치 연장을 공식 발표했으며, 추가 봉쇄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전면봉쇄에 돌입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시 곳곳에서는 봉쇄에 대처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발이 묶인 시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기 위해 보호복을 입은 채 배송에 나선 이들의 모습은 마치 군사작전을 보는 듯하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의 전시시설은 코로나19 관련 임시병원으로 바뀌어 지난 4일 경증 및 무증상 환자 1300명이 1차로 입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코로나19 봉쇄 기간이 연장된 중국 상하이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격리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거주 인구가 약 2천600만 명인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폭증해 애초 해제일로 잡았던 이날 이후로도 도시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차이나토픽 AP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 기간이 연장된 중국 상하이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격리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거주 인구가 약 2천600만 명인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폭증해 애초 해제일로 잡았던 이날 이후로도 도시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차이나토픽 AP 연합뉴스

봉쇄 연장 조치가 내려진 중국 상하이 징안구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한 방역요원(왼쪽)이 격리벽 뒤 배달원으로부터 물건을 건네받고 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날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AFP 연합뉴스
봉쇄 연장 조치가 내려진 중국 상하이 징안구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서 5일(현지시각) 보호복을 입은 한 방역요원(왼쪽)이 격리벽 뒤 배달원으로부터 물건을 건네받고 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날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AFP 연합뉴스

지난달 28일부터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 정부가 관내 가정에 나눠준 식료품 꾸러미. 당국은 최근 상하이의 각 격리 가정마다 고기, 야채 등이 섞인 식품 꾸러미 하나씩을 무상으로 배급했다. 상하이/연합뉴스
지난달 28일부터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 정부가 관내 가정에 나눠준 식료품 꾸러미. 당국은 최근 상하이의 각 격리 가정마다 고기, 야채 등이 섞인 식품 꾸러미 하나씩을 무상으로 배급했다. 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이달 4일 개장한 이 병원에는 경증 및 무증상 환자 1300명이 1차로 입원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이달 4일 개장한 이 병원에는 경증 및 무증상 환자 1300명이 1차로 입원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내부 모습.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내부 모습.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내부 모습.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동부 충밍지구의 꽃박람회공원에 들어선 코로나19 임시병원 내부 모습. 상하이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4일(현지시각) 의료진이 주거지역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이날 집계된 신규 감염자 수가 1만6천 명대를 돌파해 2년 전 ‘우한 사태'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상하이/AFP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4일(현지시각) 의료진이 주거지역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이날 집계된 신규 감염자 수가 1만6천 명대를 돌파해 2년 전 ‘우한 사태'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상하이/AFP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 폭증해 애초 도시봉쇄 해제일로 잡은 이달 5일 이후에도 봉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하이/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4일(현지시각) 의료진이 한 어린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4일(현지시각) 의료진이 한 어린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상하이/신화 연합뉴스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서부 징안지구의 봉쇄 지역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사람이 전염을 막기 위한 거리 두기 캠페인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군 인력 2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차출한 의료 인력 1만 명 이상을 상하이로 파견해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토록 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서부 징안지구의 봉쇄 지역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사람이 전염을 막기 위한 거리 두기 캠페인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군 인력 2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차출한 의료 인력 1만 명 이상을 상하이로 파견해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토록 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서쪽 징안구의 봉쇄 지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이 텅 빈 거리 한가운데에 서 있다.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인구 2500만 명의 초거대 도시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무기한 봉쇄 중이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서쪽 징안구의 봉쇄 지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이 텅 빈 거리 한가운데에 서 있다.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인구 2500만 명의 초거대 도시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무기한 봉쇄 중이다. 상하이/AP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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