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못 쓰는 이유
“휴가 충분히 못쓰고 있다” 75%
최근 여러 직장에서 사원들의 휴가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한겨레>가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의뢰해 직장인 238명을 대상으로 휴가를 주제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해보니, 50.4%가 정기휴가(여름휴가)를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서 한번에 ‘5일 미만’밖에 사용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5일 이상~10일 미만’이 42.4%였으며, ‘10일 이상 15일 미만’은 3.4%밖에 되지 않았다.
‘휴가를 충분히 쓰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5.2%가 아니라고 답했다. ‘휴가를 충분히 쓰지 못하는 이유는 주위 눈치가 보여서’가 43.6%로 가장 많았고, ‘업무가 많아서’ 30.2%, ‘사규상 휴가가 짧아서’ 22.9% 차례였다.
‘한국의 휴가 문화에서 가장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라는 질문에는 ‘주어진 휴가만이라도 마음껏 쓸 수 있으면 좋겠다’가 39.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기휴가를 사용하는 때를 정하는 기준은 ‘회사에서 정해준 때가 따로 있다’는 응답이 31.9%로 가장 많았다. ‘특별한 기준은 없다’ 30.3%,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때 다녀온다’ 25.2%였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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