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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SK “전역 연기한 장병들 신입사원 채용 때 우선 선발”

등록 2015-08-25 17:14수정 2015-08-25 17:25

“최태원 회장이 감동을 받아 관련 부서에 직접 제안”
25일 최태원 SK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M14 반도체공장 준공과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다. 사진 에스케이하이닉스 제공
25일 최태원 SK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M14 반도체공장 준공과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다. 사진 에스케이하이닉스 제공
SK그룹은 남북 무력 충돌 위기에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을 신입사원 채용 때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 25일 보도자료를 내어 “남북 고위급 회담이 타결되기 전인 24일까지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 가운데 SK에 입사하기를 원하는 장병이 있으면 소정의 채용 과정을 거쳐서 우선 채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언론을 통해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이 50여명에 육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동을 받아 관련 부서에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해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 회장이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보여 준 열정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DNA가 될 것이며, 우리 사회와 기업은 이런 정신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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