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99%의 경제
210명이 5만원 이상씩 출자
타블로이드 5천부 발행
광주 ‘참언론’도 5월창간 추진
210명이 5만원 이상씩 출자
타블로이드 5천부 발행
광주 ‘참언론’도 5월창간 추진
협동조합 언론이 각 지역에서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이사장 김계수)은 2월 창립총회를 연 데 이어 6일 <순천광장신문> 창간호를 발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충북 괴산에서 최초의 협동조합 인터넷언론인 <느티나무통신>이 선을 보인 바 있다. 실제 발행된 종이신문으로는 <순천광장신문>이 첫 협동조합언론이다.
<순천광장신문>은 타블로이드 24면으로 5천부 제작됐으며, 당분간은 격주간으로 발행하다가 8월쯤부터 주간으로 확대 발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직 언론인 2명과 전직 언론인 5명을 포함해 작가회 출신, 교수, 의사, 교사 등 70여명의 다양한 지역인사들이 재능기부 필진 등으로 참여한다.
신문제작을 총괄하는 순천언론협동조합의 이종관 상임이사는 “창간호에는 언론협동조합의 지향과 다짐을 특별히 강조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설립중인 협동조합 소식을 다루는 데 2개 면을 계속 할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동조합 방식이 지역신문 운영에는 잘 맞는 것 같다. 여느 지역신문과 달리 협동조합 방식인 <순천광장신문>은 70명이 넘는 지역 인사들의 글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의 박경숙 이사는 “5만원 이상 출자한 210명 조합원의 참여로 신문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100만원 출자한 조합원도 있다. 사분오열 갈라져 있는 지역에서 <순천광장신문>이 다양한 견해를 녹이고 소통하는 ‘사막에 핀 꽃’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출자금 이외에 구독료에 해당하는 월 1만~10만원의 조합비를 납부한다. 또 협동조합에서는 ‘순천만 둘레길 60리 걷기’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광주광역시에서는 1월 초 설립한 참언론협동조합에서 5월 창간을 목표로 신문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단위로는 <국민티브이>가 협동조합 방송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대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단독] 성 상품화 논란 ‘누드 촬영대회’에 지자체 예산 수천만원?](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1/0707/20210707503856.webp "[단독] 성 상품화 논란 ‘누드 촬영대회’에 지자체 예산 수천만원?")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