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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국 협동조합 관련단체 네트워크 결성 활발

등록 2012-09-06 19:29수정 2012-09-06 21:14

[99%의 경제]
전북 연대회의 준비모임
지역협의회도 내달 출범

올해 말 예정된 협동조합기본법 발효를 앞두고, 여러 협동조합 관련단체들의 지역단위 네트워크 결성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라북도의 협동조합 관련단체 관계자 70여명은 지난 5일 전주의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전북협동조합연대회의 결성 준비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의 공동제안자인 임경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상임이사는 “협동조합은 기존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커뮤니티비즈니스 등의 사회적경제를 시·군 지역 단위에서 뒷받침하고 견인하는 방향으로 조직되어야 한다”며 “전북협동조합연대회의는 각 시·군에서 이뤄지는 여러 지역 사업을 도 단위 활동가들이 지원하는 구심점 노릇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협동조합연대회의 준비모임에서는 앞으로 시·군별 협동조합 활동가와 네트워크 조직, 지역의제 발굴 및 협동조합 시범사업 실시, 자활·사회적기업·마을만들기·생협·농민조직들이 연대한 협동사회경제 실현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강원 원주를 비롯해 전북 전주, 경기 시흥 성남 안산, 서울 성동 및 충남 지역의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서울 성동구 논골신협에 모여 협동조합지역네트워크협의회(가칭)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삶터인 지역을 기반으로만 협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9월 중 한차례 더 모임을 열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모델 연구, 협동조합의 지역사회 모델 발굴, 지방정부와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모델 발굴, 협동조합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등의 공동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협동조합지역네트워크협의회는 10월 중순께 출범할 예정이다.

김현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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