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럼피스킨 차단’ 2주간 소 이동 제한…“소고기 가격 영향 미미”

등록 2023-11-13 16:48수정 2023-11-13 16:58

충북 음성군이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부터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은 소만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가에서 키우는 모든 소를 살처분했지만, 지난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질병 확산세도 꺾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럼피스킨 확진 건수는 국내 발생 첫 주 47건에서 둘째 주 28건, 셋째 주 12건, 넷째 주(현재까지) 5건 등으로 감소했다. 이날 오후 기준 누적 확진 건수는 92건이다.

다만 위험도 평가를 거쳐 농장 내외로 전파할 위험이 있는 시·군은 이전과 같이 확진 농장의 모든 소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현재 전북 고창, 충남 당진·서산, 충북 충주 등 4개 시·군이 해당한다.

또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의 소 반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도축장 출하를 위한 소 이동은 방역 수칙과 소독 조건 등을 지킬 경우 허용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동 제한 조처가 소고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딥시크 충격’ SK하이닉스 10% 급락…반도체·전력기기 직격탄 1.

‘딥시크 충격’ SK하이닉스 10% 급락…반도체·전력기기 직격탄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2분기째 역성장 2.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2분기째 역성장

이재용 처벌돼도 삼성은 안정적...‘없는 게 낫다’는 보고서 3.

이재용 처벌돼도 삼성은 안정적...‘없는 게 낫다’는 보고서

미 금리의 역(逆) 수수께끼, 원인은 국채 물량 부담 4.

미 금리의 역(逆) 수수께끼, 원인은 국채 물량 부담

‘보조배터리 수하물’이 에어부산 화재 원인? 이르면 31일부터 감식 5.

‘보조배터리 수하물’이 에어부산 화재 원인? 이르면 31일부터 감식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