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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 추가 공급…전국 37개 마트서 판매

등록 2023-07-20 15:20수정 2023-07-21 02:48

해수장관 “필요시 추가 공급…서둘러 구매할 필요 없어”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 소금 결정이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 소금 결정이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21일부터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푼다. 전국 37개 마트에서 20㎏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8월8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우려로 천일염 사재기 등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오르자 지난 6월말 비축 물량 400톤을 공급한 바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청주·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의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한 3만원(20㎏) 수준에서 구매가능하다.

판매 시작 시점은 21일부터 8월6일까지 매장마다 다르다. 해수부는 “유통업체가 요청한 수준에 맞춰 공급하는 것”이라며 “구매가능 지점과 시점은 마트별 판매 여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업체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7월에 햇소금 약 2만톤을 포함해 총 2만8천만톤이 시장에 공급되고, 장마철 이후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둘러 천일염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정부 비축 천일염 구매 가능 마트. 해수부 제공.
정부 비축 천일염 구매 가능 마트. 해수부 제공.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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