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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여행업계엔 드디어 봄이…“일본 패키지 예약 3만% 넘게 급증”

등록 2022-12-05 14:36수정 2022-12-05 14:44

인터파크 11월 예약 건수, 코로나 전보다도 높아
일본행은 무려 3만3114%↑…무비자·엔저 영향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지난 10월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지난 10월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여행 수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나?’

여행 패키지 상품 수요가 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100% 이상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파크는 지난달 여행 패키지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5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20% 증가한 것이자,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과 견줘도 1% 웃도는 수치라고 인터파크 쪽은 설명했다.

패키지 여행상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국가는 베트남(20%)이며, 일본(15%), 필리핀(10%), 태국(9%), 튀르키예(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은 전달에 견줘 3만3114% 폭증했는데,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한 데다 엔화 약세가 역대급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 패키지여행 선호도 1위 도시는 삿포로(38%)였으며, 후쿠오카(32%), 오사카(20%), 도쿄(8%), 오키나와(2%) 순이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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