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새로나온 책
◆ 인문·사회 ◆
보수주의·자유주의=‘비투비21 시리즈’로 나온 정치사상에 대한 간략한 소개서. <보수주의>(로버트 니스벳 지음, 강정인 옮김)는 에드먼드 버크가 주창하고 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확립한 보수주의의 역사와 교리를 정리한 것이고, <자유주의>(존 그레이 지음, 손성철 옮김)은 17세기 존 로크가 제시하고 19세기 존 스튜어트 밀이 확립한 자유주의의 역사와 내용, 변화를 살폈다. -이후/각 권 8500원.
신민족주의의 세기=18세기에 등장해 19세기와 20세기에 맹위를 떨쳤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위력적인 민족주의라는 현상을 그 이론적인 모습과 여러 지역의 민족주의 현상으로 나눠 살핌. 이광규 지음. -서울대출판부/1만2000원.
노화의 과학-사람은 왜 늙는가?=노화 연구의 선구자들이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차분한 설명으로 노화의 비밀을 생리학과 진화론을 통해 밝힌다. 로버트 리클레프스·칼리브 핀치 지음, 서유헌 옮김. -사이언스북스/2만원.
이재유, 나의 시대 나의 혁명=일제에 대항해 민족해방과 계급해방을 위해 싸웠던 혁명가 이재유의 삶과 1930년대 서울의 혁명운동을 살핌. 개정판. 김경일 지음. -푸른역사/2만5000원.
본회퍼의 삶과 신학=히틀러 암살 계획에 가담했다 사형당한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보수적 신학과 실천적 삶을 함께 살핌. 마크 디바인 지음, 정은영 옮김. -한스컨텐츠/1만원.
◆ 문학 ◆ 몽골의 설화=구비문학의 전통이 강한 몽골의 신화, 동물담, 신이담, 영웅담, 생활담 등 모두 161편의 설화를 모아 엮었다. 데 체렌소드놈 편저, 이안나 울란바타르대 교수 옮김. -문학과지성사/2만원. 꽃 여인 그리고 세월=꽃과 나무, 여성의 아름다움, 세시풍속과 관련 시·노래 등을 소재로 겨레의 전통 정서와 풍류를 예찬한 수필집. 최승범 전북대 명예교수 지음. -지식더미/9000원.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1911년 루브르에서 <모나리자>를 훔쳐 달아났다가 자수한 페루자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남미 귀족 발피에르노의 일대기를 추적한 소설. 마르틴 카파로스 지음, 조일아 옮김. -랜덤하우스/1만원. ◆ 생활·문화 ◆ 프리메이슨-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비밀결사체=무수한 역사적 스캔들의 진원지이자 서양사를 이해하는 암호와도 같은 프리메이슨의 실체를 찾아가는 스펙터클한 지적 탐험. 폴 제퍼스 지음, 이상원 옮김. -황소자리/1만4900원. 히스토리카 한국사-고구려·백제 편=시대조망·집중탐구·생활문화·인물탐구로 나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를 총체적으로 살핌. 고구려·백제 편이 먼저 나왔다. 히스토리카한국사 편찬위원회 지음, 전호태 책임감수. -이끌리오/3만8000원. 마지막에 대한 백과사전=멸종한 동물, 완조의 몰락, 파괴된 고대문명 등 인류사의 중요한 모든 마지막을 담은 책. 이안 해리슨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북스/3만3000원. 길들이는 여자들, 길들여진 남자들=반페미니즘적 입장에서 여자들이 남자들을 길들이고 노예로 삼는다는 주장을 거리낌없이 펴,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 에스테 빌라 지음, 조선희 옮김. -지향/1만원. 오딧세우스-신화가 된 트로이전쟁의 영웅=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삼아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서술함. 찰스 로완 베이 지음, 오혜경 옮김. -달팽이/1만2000원.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달라이 라마와 일단의 신경과학자들, 정신의학자들이 진지한 토론을 벌인, 뇌과학과 불교의 질문과 대답. 자라 호우시만드 외 엮음, 남영호 옮김. -알음/1만2000원. 알파걸-새로운 여자의 탄생=공부, 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서 남학생들을 능가하는 엘리트 소녀들을 새로운 사회계층으로 정의해 살핌. 댄 킨들런 지음, 최정숙 옮김. -미래의 창/1만원. ◆ 실용·경제 ◆ 제왕의 리더십=고구려 유리왕에서부터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족적을 남긴 제왕들의 국가경영을 통해 우리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살핌. 김기홍·박종기·신병주 지음. -휴머니스트/1만8000원. 사람에게서 구하라=‘사람과 사람 사이에 모든 소중한 것들이 들어 있음’을 동양고전을 통해 이야기하는 구본형씨의 인간경영론. -을유문화사/1만2000원. 주남 저수지=생기 넘치는 사진과 글로 엮어낸,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의 생태보고서. 글 강병국, 사진 최종수. -지성사/1만5000원.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 문학 ◆ 몽골의 설화=구비문학의 전통이 강한 몽골의 신화, 동물담, 신이담, 영웅담, 생활담 등 모두 161편의 설화를 모아 엮었다. 데 체렌소드놈 편저, 이안나 울란바타르대 교수 옮김. -문학과지성사/2만원. 꽃 여인 그리고 세월=꽃과 나무, 여성의 아름다움, 세시풍속과 관련 시·노래 등을 소재로 겨레의 전통 정서와 풍류를 예찬한 수필집. 최승범 전북대 명예교수 지음. -지식더미/9000원.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1911년 루브르에서 <모나리자>를 훔쳐 달아났다가 자수한 페루자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남미 귀족 발피에르노의 일대기를 추적한 소설. 마르틴 카파로스 지음, 조일아 옮김. -랜덤하우스/1만원. ◆ 생활·문화 ◆ 프리메이슨-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비밀결사체=무수한 역사적 스캔들의 진원지이자 서양사를 이해하는 암호와도 같은 프리메이슨의 실체를 찾아가는 스펙터클한 지적 탐험. 폴 제퍼스 지음, 이상원 옮김. -황소자리/1만4900원. 히스토리카 한국사-고구려·백제 편=시대조망·집중탐구·생활문화·인물탐구로 나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를 총체적으로 살핌. 고구려·백제 편이 먼저 나왔다. 히스토리카한국사 편찬위원회 지음, 전호태 책임감수. -이끌리오/3만8000원. 마지막에 대한 백과사전=멸종한 동물, 완조의 몰락, 파괴된 고대문명 등 인류사의 중요한 모든 마지막을 담은 책. 이안 해리슨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북스/3만3000원. 길들이는 여자들, 길들여진 남자들=반페미니즘적 입장에서 여자들이 남자들을 길들이고 노예로 삼는다는 주장을 거리낌없이 펴,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 에스테 빌라 지음, 조선희 옮김. -지향/1만원. 오딧세우스-신화가 된 트로이전쟁의 영웅=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삼아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서술함. 찰스 로완 베이 지음, 오혜경 옮김. -달팽이/1만2000원.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달라이 라마와 일단의 신경과학자들, 정신의학자들이 진지한 토론을 벌인, 뇌과학과 불교의 질문과 대답. 자라 호우시만드 외 엮음, 남영호 옮김. -알음/1만2000원. 알파걸-새로운 여자의 탄생=공부, 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서 남학생들을 능가하는 엘리트 소녀들을 새로운 사회계층으로 정의해 살핌. 댄 킨들런 지음, 최정숙 옮김. -미래의 창/1만원. ◆ 실용·경제 ◆ 제왕의 리더십=고구려 유리왕에서부터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족적을 남긴 제왕들의 국가경영을 통해 우리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살핌. 김기홍·박종기·신병주 지음. -휴머니스트/1만8000원. 사람에게서 구하라=‘사람과 사람 사이에 모든 소중한 것들이 들어 있음’을 동양고전을 통해 이야기하는 구본형씨의 인간경영론. -을유문화사/1만2000원. 주남 저수지=생기 넘치는 사진과 글로 엮어낸,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의 생태보고서. 글 강병국, 사진 최종수. -지성사/1만5000원.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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