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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남양주서 하천 돌다리 건너던 10대 중학생 실종…수색 중

등록 2022-08-10 09:55수정 2022-08-10 15:47

경찰과 소방당국이 1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10대 여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이 1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10대 여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하천 돌다리를 건너던 10대 여자 중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11시 12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우천에서 ㄱ(16)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양은 귀가 도중 마석우천에서 친구와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뒤 비로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79명의 인력으로 꾸려진 특수대응단을 동원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ㄱ양을 찾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경찰과 소방당국이 1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10대 여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이 1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10대 여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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