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강남구,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생리대 무료 보급기’ 설치

등록 2022-03-07 11:47수정 2022-03-08 10:46

2019년 11월 정의당 서울시당, 여성환경연대 등 25개 단체 회원들이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소년 복지와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19년 11월 정의당 서울시당, 여성환경연대 등 25개 단체 회원들이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소년 복지와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서울 강남구 모든 초·중·고교에 생리대 무료 보급기가 설치됐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관내 모든 설치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한 생리대 무료 보급기 비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강남구는 2019년 4월부터 69개 초·중·고등학교에 244대, 청소년수련관·주민센터·복지시설 등 53개 공공기관에 보급기 79대를 설치했고, 지금까지 88만개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생리대 보급기 설치를 확대하는 등 보편복지를 확대해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6월 서울시가 시민 14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92%인 1350명이 공공기관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