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우동기 “안전한 교육환경 등 공약 반드시 실천”

등록 2014-06-05 21:44

우동기 대구 교육감
우동기 대구 교육감
[6·4 민심 l 지역 당선자들] 우동기 대구 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우동기(62·사진) 대구시교육감 당선자는 5일 “선거 때 대구시내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매우 크다는 걸 깨달았다. 시민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당선자는 “혼자서 빨리 가기보다 더불어 멀리 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또 안전한 교육환경 시스템,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로 분류되는 우 당선자는 현직 교육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진보 성향의 정만진 후보(59·전 대구시 교육위원)와 학부모단체 대표인 송인정(48)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구시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선거에 개입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으며, 우 당선자 본인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수사 의뢰된 상태이다.

우 당선자는 영남대 교수와 총장을 거쳐 2010년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됐다. 교육감으로 재임하며 대구시교육청 청렴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목을 끈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광주서 ‘탄핵반대 집회’ 예고한 극우…시민들 “올 테면 오라” 1.

광주서 ‘탄핵반대 집회’ 예고한 극우…시민들 “올 테면 오라”

모바일 주민증 발급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2.

모바일 주민증 발급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대전 초등학교서 8살 여아 흉기 찔려 숨져…40대 교사도 다쳐 3.

대전 초등학교서 8살 여아 흉기 찔려 숨져…40대 교사도 다쳐

울산 UTK 유류 탱크 폭발…노동자 2명 부상 4.

울산 UTK 유류 탱크 폭발…노동자 2명 부상

극우집회서 애국가 부른 경북지사 이철우…“정치중립 위반” 5.

극우집회서 애국가 부른 경북지사 이철우…“정치중립 위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