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시민사회단체 98곳으로 이뤄진 ‘경남 6·4 지방선거 시민후보선정위원회’는 15일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로 전진숙(김해1), 이종면(창원13), 노재하(거제3) 등 경남도의원 후보 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로써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 19명, 기초의원 후보 40명 등 61명으로 늘어났다.
시민후보선정위는 야4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을 도덕성, 민주성, 개혁성, 공익성, 전문성, 정책능력 등 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해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은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라는 수식어와 시민후보선정위에서 만든 홍보 포스터 등을 선거운동에 사용할 수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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