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허성무·진주 강수동
시장 후보 2명 등 1차 포함 58명
시장 후보 2명 등 1차 포함 58명
경남 지역 시민사회단체 98곳으로 이뤄진 ‘경남 6·4 지방선거 시민후보선정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자치단체장 2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2명 등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 2차 발표를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는 1차 발표된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18명 등 58명으로 늘어났다.
2차 발표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는 허성무(50·새정치민주연합·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창원시장 예비후보, 강수동(47·통합진보당·전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장) 진주시장 예비후보 등 2명이다. 광역의원 후보는 김동석(창원3), 이길종(거제1), 백순환(거제2), 안성오(함안2), 공윤권(김해4), 명희진(김해5), 김인충(김해6), 이천기(김해7) 예비후보이다. 기초의원 후보는 강영희(창원나), 최미니(창원다), 공창섭(창원다), 노창섭(창원마), 김석규·여월태(창원바), 이옥선(창원아), 이은영(양산가), 박재우(양산나), 김태복·박현수(김해가), 김희성(김해다), 김재금·변상돈(김해마), 배병둘(김해바), 김미경·박민정(김해사), 유영수·김은동·김성갑(거제가), 송미량(거제라), 한기수(거제마) 예비후보이다.
차윤재 시민후보선정위 공동위원장은 “일부 지역의 심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15일께 좋은 후보 3차 발표를 할 계획이다. 야권 도지사 후보도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좋은 후보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이뤄진 ‘연대와 희망을 위한 경남연석회의’는 지난달 14일 ‘경남 6·4 지방선거 시민후보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야4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 심사를 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