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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교육감 재선 출마

등록 2014-05-14 20:13수정 2014-05-16 10:25

무지개학교 확대·에듀버스 약속
장만채(56) 전남도교육감이 14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교육을 한걸음 더 전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민선 2기 교육감 선거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5일 교육감 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그는 민선 2기에 이룰 핵심 과제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참된 미래형 인재 육성 △농어촌 교육 희망프로젝트 개시 △공정한 교육행정 △도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흥·장성·영광 등지에서 시행중인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확대하고, 농어촌 학생들한테 통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에듀 버스(Edu-Bus)를 운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는 2012년 4월 순천대 총장 재임 시절에 업무추진비 일부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먼지털기식 표적수사’를 받았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 2월 항소심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 9건 중 정치자금법 위반 등 8건은 무죄, 업무상 횡령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대법원에 상고중이다. 피선거권에는 문제가 없는 신분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감 후보군은 현역인 장 교육감과 지난 2월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경택(66) 동아인재대 총장 등 2명으로 늘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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