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 남북 평화벨트 조성”
4·11 총선에서 경기도내 국회의원 52석 중 35석 확보를 목표로 하는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이 “갈수록 혼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조정식(시흥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수원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이찬열(수원갑), 신장용(수원을), 김영진(수원병)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야당의 압승일 것이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지금은 도내 곳곳에서 야당 우세지역이 뒤집히면서 혼전지역이 늘어나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힘으로 오만과 독선, 무능과 부패, 특권경제 편들기와 서민경제 파탄의 주범인 이명박 및 새누리당 정권 심판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도당 차원에서 공약도 내놓았다. 민주당은 △비무장지대에 남북 공동으로 ‘평화·경제·생태벨트’ 조성 △남북간 광역교통망 구축 및 동북아·동아시아 연계교통망 추진 △경기 북부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연구기관과 시설 유치 △승용차 분담률을 낮출 대중교통연결망 강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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