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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 식물학자S의 열두달 식물일기
UPDATE : 2023-1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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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잎이 나는 난초에서 찹쌀떡 생각이… [ESC]
예수 상징하는 그 나무…겨울에도 푸르고 성스럽네 [ESC]
피어나지 않아도…가을에 소임 다한 ‘폐쇄화’ [ESC]
9월에 씨앗 심는대서 놀랐다…난 ‘식물의 법칙’을 잊고 있었다
밑동에 새긴 이름들…나무는 죽을 때까지 상처를 안는다 [ESC]
녹음 속에서 피어난 열매, 달지 않아도 상큼해 [ESC]
비 냄새 일부는 ‘곰팡이’ 향기래…잘 자라게 해줘 고마워 [ESC]
꽃보다 아름다운 잎사귀…5월, 초록빛 잔치가 시작됐다 [ESC]
‘벚꽃 엔딩’ 끝이 아닌 시작 [ESC]
먼지처럼 작은 난초 씨앗이 꽃을 맺기까지 [ESC]
꽃봉오리 가득 품은 브로콜리, 너도 봄꽃! [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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